[스포츠서울] 영국 순방 당시 호텔에 설치한 박근혜 대통령의 화장대가 공개됐다.


22일 오전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박 대통령의 화장대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 순방 때 사용했다는 화장대 사진. 객실 화장대 앞으로 조명등 두 개와 스크린 형태의 장막이 설치돼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연예인보다 더 연예인 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4일 '중앙일보'는 '대통령의 하룻밤'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대통령이 머리 손질과 화장을 하는 곳은 대낮처럼 밝아야 하며, 대통령이 거울 보는 곳의 뒤편에 흰 장막을 쳐 거울 속에 대통령의 모습이 비칠 때 다른 사물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주문이 있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울러 대통령의 유별난 요구에 "호텔 쪽은 다소 불쾌해하는 눈치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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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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