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빌딩 및 산업시설에서 겨울철 동파방지의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것 중 하나가 부동액이다.


'브라인'이라고도 불리는 부동액은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고 엔진이 과열되거나 빙결되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계 수명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요소다.


하지만 산업용 부동액의 경우 시공에 있어 전문성이 요구될 뿐 아니라 계절에 따른 농도 변화, 기계에 따른 성분 차이 등 여러 분야에서 꼼꼼한 확인이 요구된다.



각종 냉, 난방설비의 부동액(브라인) 제조 및 시공 전문기업인 우성케미칼(대표 최종환)은 오랜 현장 실무 경력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는 무엇보다 풍부한 경험에서 오는 시공 노하우이다. 지난 20년간의 다수의 시공을 진행해온 이 기업은 운전 중인 설비시설을 중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동액 제품을 보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뉴얼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이 빠르고 정확한 정밀 시공을 보장 하고 있다.


또한 지상200m까지 주입 가능한 고압펌프를 자체 제작해 브라인 200리터 기준 3분 만에 주입이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제품 사용 및 정밀안전 시공 원칙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기업은 ‘EG-SOL301(에틸렌글리콜)’, ‘PG-SOL302 (프로필렌글리콜)’, 지열부동제 303 (에탄올)등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제품 모두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에 제품시험인증 획득하였으며 동결, 부식, 슬러지, 스케일방지, 방청효과가 탁월하며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빙축열 시스템 용도에 사용되는 이지-솔301(EG-SOL301)의 경우 순환식 열교환장치의 열전달매체 설비전용 부동액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안전하게 장기간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유체의 원활한 흐름으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산화안정성 및 열안정성이 뛰어나고 침전물 및 슬러지의 발생 방지효과 및 배관, 설비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이 기업의 제품들은 밀폐형냉각탑, 항온항습기, 비상발전기, 태양열집열장치, 지열히트펌프, 냉동기, 칠러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화려한 제품공급 및 시공실적도 눈여겨볼만하다. 삼성전자, 삼성반도체, LG디스플레이, 한국은행, 대통령기록관, 정부중앙청사, 오산미군비행장, 인천국제공항, 국제금융센타, 국제아이스링크장 등 다양한 기관의 시공한 실적을 보유하며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


최종환 대표는 “누구나 믿고 쓸 수 있는 제품공급을 위해 지금도 지속적인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신재생에너지용 브라인 제품개발 실험을 하고 있으며 오랜 현장 실무 경력 및 기술력으로 보다 완벽한 시공으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드리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미디어국 sjsj112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