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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게임 산업의 트렌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2016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이하 KGC 2016)가 열린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7~ 8일 KGC 2016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KGC 2016에서는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인디, VR 등 게임업계가 마주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특히 키노트 강연으로 국제게임개발자협회(IGDA) 공동창립자이자 ‘게임 기획 개론’, ‘Game Mechanics’의 저자인 어니스트 아담스가 참여한다.
이어 다양한 게임 강연을 비롯해 2016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 및 시상식,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 한국 VR포럼, 기능성게임산업활성화포럼, 청소년 게임이용문화 세미나, 게임문화진흥포럼 발족식 등 풍성한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게임개발 및 관련산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강연에 대한 상세 정보 및 시간표는 12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윤준희 회장은 “게임 산업의 트렌드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KGC 2016을 개최한다”며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관계자분들이 자리할 예정인 만큼 게임업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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