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1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의 신규 아파트 투자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실수요자들을 위해 청약과 전매조건이 까다로워짐에 따라 청약에 참여하던 1순위 자격자가 크게 줄어든 상황.


이들이 비아파트 수익형부동산 모델로 눈을 돌림에 따라 오피스텔, 상가 등이 그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상가가 새로운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상가투자 전문가들은 “반사이익을 누리기 위해 성급하게 투자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상가는 입지조건에 따라 가치와 수익성이 좌우되는 상품인 만큼 가시성과 접근성이 중요하며, 주변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가 풍부해야 된다는 것.


이에 동두천시 생연동에 인근 총 2만 2천여 세대 외 포천과 양주 등 인접지 인구까지 약 80만 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품을 동두천 ‘CGV극장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해당 동두천상가는 극장입점이라는 메리트를 기반으로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 및 즉각적인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2,751㎡(구 832평), 지하2층~지상7층, 호실 수 총 55개 규모로 실입점 브랜드수는 55개가 아닌 30여 개가 될 전망이다. 4층, 5개 호실을 이용하기로 한 스시뷔페 전문점 ‘쿠우쿠우’와 같이 2개에서부터 많게는 5개에 이르는 호실을 사용하는 브랜드가 다수 존재하기 때문.


현재 ‘쿠우쿠우’ 외 즉석떡볶이 전문점 ‘두끼’, 돼지고기 프랜차이즈 ‘고기꾼 최달포’ 등 유명 요식업 프랜차이즈의 입점이 확정됐으며, 추가로 다양한 식음료 프랜차이즈 및 의류, 패션소품 브랜드 등의 입점이 진행되고 있다.


업종중복률이 낮아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동두천 ‘CGV극장상가’는 실투자금 1~3억이면 분양이 가능하며, 상가 측은 전문 엠디사를 투입해 임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공사는 삼우종합건설, 시행사는 ㈜한건홀딩스, 자금관리사는 무궁화신탁이며, 준공일은 2017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현재 보증금 10%에 연수익률 5~7%를 보장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sjsj112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