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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11월을 대표하는 ‘이달의 지랭크’ 수상작은 ‘메이플스토리 M’이었다. 또한 11월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게임으로는 ‘스매싱 더 배틀’이 선정됐다.
매달 화제성과 작품성, 대중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토대로 이달의 게임상과 챌린지서울상과을 시상하는 ‘이달의 지랭크’ 시상식이 24일 상암동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 M’과 ‘스매싱 더 배틀’이 각각 11월 이달의 지랭크 게임상과 챌린지서울상을 차지했다.
NSC와 넥슨이 공동 개발한 ‘메이플스토리 M’은 11월 2주차 모바일 게임 순위 1위(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게임 순위 기준)를 달성하며 이달의 게임상을 거머쥐었다.
출시 2주만에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기록한 메이플스토리 M은 PC 게임으로 인기 높은 원작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그대로 모바일에 구현함과 동시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이용자 인터페이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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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서울상은 독창성과 개발력, 게임의 완성도, 시장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최근 3년간 연매출 120억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에 주어진다.
모바일 게임 ‘스매싱 더 배틀’은 마비노기, 블레이드 앤 소울 등 굵직한 프로젝트에서 아티스트로 활약한 한대훈 대표가 설립한 스튜디오 HG의 작품으로 고전 아케이드 액션 스타일 게임을 표방하고 있다.
지난 10월 론칭한 이 게임은 VR, 스팀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먼저 출시돼 1인 개발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과가 더욱 기대된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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