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부인에게 전신 성형 수술을 시켜 자신의 병원 모델로 세운 한 성형외과 의사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부인을 병원 모델로 쓰게 된 성형외과 의사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마이애미 시에서 성형외과 병원을 운영하는 필립 크래프트에게는 미모의 아내 안나가 있다.


안나는 43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와 배우 뺨치는 미모를 가졌다. 이런 안나의 완벽한 외모에는 비밀이 있다. 안나의 완벽한 외모는 모두 의사 남편 필립의 솜씨였던 것이다. 안나는 남편에게 가슴, 엉덩이, 복부 성형과 지방 흡입 수술을 몇년에 걸쳐 받았다.


안나에게 처음 성형 수술을 권유한 것도 남편 필립이었다. 두 아들을 출산한 뒤 처진 몸매로 고민하던 안나에게 남편은 가슴 성형 수술을 권유했고, 그렇게 안나는 여러 부위의 성형 수술 받기 시작했다.


이후 필립은 수술을 통한 완벽한 외모로 사람들의 눈길을 훔치는 아내에게 병원 모델로 일할 것을 제안했고 안나도 이를 흔쾌히 수락해 현재 병원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안나는 "성형 수술을 아름다운 것"이라며 "남편의 완벽한 실력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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