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컬투쇼' 더블에스301의 김규종이 SS501의 명곡 'U R Man'으로 수험생들의 정신력을 강화시켰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3, 4부 '오 미친 퀴즈 쇼' 코너에서는 더블에스301의 김규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컬투는 김규종이 출연하자 지난 7월 더블에스301이 출연했던 지난 이야기를 이어갔다. 당시를 떠올리며 김규종은 "예전에 저희가 비를 부르는 아이돌 이라고해서 '비부돌'이라는 별명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규종의 근황에 대해 대화를 이어갔다. 김규종은 중국 방송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한국의 먹거리를 중국 시청자들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이 "중국 에서 러브콜이 많이 오나보다"라며 질문하자 김규종은 "우연찮게 연락이 많이 와서 중국어를 배워볼까 생각 중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남미 팬에게 메시지가 오자 DJ 컬투는 "김규종의 팬층이 글로벌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이 "(그동안) 아이돌 많이 출연했는데 이렇게까지 많은 외국인 분들이 연락 준 건 처음이다"라고 소개했다.


다음으로 '오 미친 퀴즈 쇼'에서 김규종은 수능 금지곡이라는 SS501 시절 부른 'U R Man'을 부르며 보기를 제시했다. 'U R Man'이 금지곡인 이유는 중독성 강한 노래가 수능 보는 수험생들의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았기 때문.


4부에서도 계속된 '오 미친 퀴즈 쇼'를 진행했다. 특히 한 청취자는 'U R Man(암욜맨)'에 대해 "수험생들 '암욜맨' 덕분에 멘탈 훈련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파워 FM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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