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남성 듀오 제이투엠 멤버인 가수 정진우(31)가 30억 원대 불법 도박 혐의로 구속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불법 도박 사이트 개설, 운영, 참여 혐의 등으로 총 67명을 구속 및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중 정진우는 최근 5년 간 총 30억 원대에 이르는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앞서 정진우는 지난 2014년에는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한 지인과 도모, 피의자를 해당 지인으로 바꿔치기 하려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정진우는 지난 2004년 영화 '내사랑 싸가지' OST '운명'으로 데뷔한 뒤 2009년부터는 엠투엠 멤버로도 활약했다. 정진우는 2013년 엠투엠을 탈퇴, 이후에는 제이투엠으로 활동해 왔다.


정진우는 KBS2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합창단 멤버로도 나선 바 있다. 또한 KBS2 '불후의 명곡'에도 출연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정진우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