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미국 대선 일정이 진행중인 가운데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와 그의 차남 에릭 트럼프의 투표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도널드 트럼프와 에릭 트럼프의 투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널드 트럼프와 에릭 트럼프가 자신들의 아내와 투표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주목할 점은, 아버지와 아들 모두 아내의 투표 용지를 훔쳐보고 있다는 점이다. 이 매체는 '아빠처럼, 아들처럼!'이라는 글로 두 사람의 행태를 비꼬았다.


여기에 에릭 트럼프는 자신의 투표 용지를 찍어 SNS에 올려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에릭은 이날 투표를 마친 후 아버지인 도널드 트럼프의 이름 위에 까맣게 색칠해 투표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내 아버지에게 투표하게 된 것은 놀라운 영광이다. 아버지는 미국을 위해 훌륭한 일을 해낼 것"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해당 글이 선거법 위반 논란이 되자 에릭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하지만 이미 이 글은 온라인상에서 널리 퍼지며 논란을 키우고 있다. 뉴욕주에서는 투표소나 투표용지 사진 공개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경우 벌금 1000달러(약 114만원) 또는 최고 1년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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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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