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시민 의식을 뒷받침하며 참신하게 생활 정치를 펼치는 경기도 수원시 의회의 이미경 의원이 정가 안팎에서 집중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의원은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이대 대학원에서 북한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고 정치 일선에서 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서는 초선 의원이다.
안전교통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어린이 놀이 시설의 안전 관리, 맨홀 정비, 공원 녹지 및 분수 수질 개선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 해결에 주력한다. 그 결과 ‘수원시 분수 수질의 적정 기준 유지를 위한 조례안’, ‘수원시 영상 정보 처리기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어린이 놀이 시설 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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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는 1998년 경기도청에 신설된 여성정책국에서 국장직을 수행했다.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성, 아동, 청소년, 장묘 등 복지 관련 정책을 담당하면서 여성들의 지위 보장과 인권 및 복지 향상, 여성 고용 안정 등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썼다. 경기도 여성 발전 기본 조례 제정, 성차별적 조례 조사 제·개정을 추진하는 등 여성 복지 정책을 적극 실현함으로써 경기도지사, 여성부·노동부·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지난 3월에는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와 함께 경기도 의회 차원에서 ‘장기 기증 서약식’을 진행하고 장기 기증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이미경 의원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의정 활동에 반영하고 조례 제?개정에 진력하면서 시정 연구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뉴미디어국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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