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온
여자농구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가 XION에서 Y-밸런스 체크를 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스포츠 비즈니스 기업 스포티즌(대표 심찬구)이 ‘국내 최초의 종목 및 선수 맞춤형 운동능력 강화 및 회복 향상을 위한 퍼포먼스 트레이닝 센터’ XION(엑시온)을 오픈했다. 엘리트 선수들의 해당 종목의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한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 할 할 수 있다.

XION은 스포티즌과 함께 여러 기관 및 기업이 합작한 국내 최고의 스포츠 퍼포먼스트레이닝 센터로서 준비를 다 했다. 먼저 퍼포먼스 트레이닝 분야의 북미 최고 기관인 ‘애슬래틱 리퍼블릭’(Athletic Republic)의 고성능 장비와 과학적 트레이닝 시스템을 도입하였으며, ‘세브란스병원’과의 의학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문적 메디컬 체크업 및 의학적 자문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은 이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차의과학대학 스포츠의학대학원장 홍정기 교수가 주도하는 ‘홍정기 트레이닝 연구소’와 함께 종목별 전문 트레이닝과 리커버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북미의 경우, 컨디셔닝 및 리커버리 프로그램 관련하여 약 100만명 이상의 종사자와 70조원이 넘는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선수를 대상으로 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스포티즌의 심찬구 대표는 “XION은 과학적 측정 방법론에 의한 운동능력의 계량화, 첨단 트레이닝 기법과 북미시장에서 연구 개발되고 검증된 장비를 통한 운동능력의 개발과 이를 통한 능력범위의 극대화, 부상방지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스포티즌이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에 던지는 또 하나의 ‘최초’와 ‘첨단’의 화두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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