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최근 요리 잘하는 남자가 섹시한 남성으로 대우받고 있다. 이른바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이 대세다. '쿡방(요리 방송)' 트렌드에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잘 생긴 데다 요리까지 잘하는 남성들이 잇달아 등장하며 여성들의 이상형에 '요섹남'이 추가됐다.
'요섹남'의 대표주자는 차승원이다. '차줌마' 차승원은 그동안 tvN '삼시세끼' 어촌편과 정선편에서 기존의 터프한 이미지와는 달리 주부처럼 모든 요리를 척척 해내며 색다른 섹시함으로 여성들에게 '훅' 다가섰다.
차승원처럼 '요섹남' 매력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타들 또 누가 있을까.

▲ 제2의 '차줌마', '에대리' 에릭
지난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는 '차줌마' 차승원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에릭이 등장했다. 이날 오랜 자취 생활에 '삼시세끼'에 최적화 돼 있다고 밝힌 에릭은 단순하면서도 자취생들에게 팁이 되는 자신만의 요리 노하우를 공개했다.
에릭은 설거지 거리를 만들지 않기 위해 위생 비닐에 식용유와 밀가루, 물을 넣어 수제비 반죽을 만들었고, 감자 껍질을 깎기 귀찮아 하며 수제비를 이용해 껍질을 벗기기도 했다. 또 수제비 반죽이 손에 묻는 것도 싫어해 가위로 수제비 반죽을 떼어내는 등 자취 생활 9단의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에릭은 된장찌개를 끓일 때 게살을 미리 발라낸 뒤 게딱지로만 육수를 우려내며 설거지 최소화와 맛의 최대화를 모두 이룬 '요리 천재'의 모습을 드러냈다.

▲ "나도 한 요리 하지"…한류스타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도 오랜 자취 생활로 자신만의 요리법을 지닌 '요섹남'이다. 최근 tvN '내 귀에 캔디'에 출연해 '캔디'와 달콤한 대화를 속삭이는 모습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장근석은 지난 6일 방송에서 '육포 라면' 레시피를 자신의 '캔디'에게 친절하게 알려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한 '소고기 숙주 볶음'도 척척 만들어 내며 새로운 '요섹남'의 탄생을 알렸다.

▲ 깜짝 '요섹남' 육성재, 잘 생긴 아이돌 중 최강
육성재의 요리 실력은 지난 추석특집 MBC '아이돌 요리왕'을 통해 알려졌다. 217명의 아이돌 중에서 결승에 오르며 능수능란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육성재는 본선에서 '고추잡채 토르티아'를 만들어 심사위원 이연복 셰프에게 칭찬을 들었고, 결승에서는 육개장에 파스타를 더한 일명 '육스타'를 만들었다. 요리 실력보다는 콘셉트를 잘못 잡아 광희, 소유에 밀려 3위를 차지하는데 그쳤지만, 육성재는 잘 생긴 외모에 뛰어난 요리 실력까지 갖춰 '아이돌 요섹남'의 자리에 올랐다.

▲ '사랑이 아빠' 추성훈, '딸바보' 매력도 모자라 '요섹남'까지
'사랑이 아빠' 추성훈을 빼놓을 수 없다. 유도선수 출신의 격투기 선수로 구릿빛 피부에 매끈한 근육을 지닌 매력적인 유부남이었던 추성훈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딸바보'의 이미지를 더했다. 특히 셰프로 변신해 투박하지만 능숙한 손길로 딸 사랑이와 아내 야노 시호를 위해 파스타 등을 척척 해내며, 살뜰하게 가족을 챙기는 아빠이자 남편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각 방송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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