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최근 소자본창업 중에서도 복고술집, 복고주점 등이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창업시장에서의 인기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대로 고객에게도 가성비 좋은 술집으로 만족을 안겨주고 있다. 기존 실내포차를 운영하거나 주점프랜차이즈를 운영하던 업주들의 리뉴얼창업이나 전환창업을 통해 복고주점으로 바꾸는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다.
대부분 천 원 짜리, 비싼 것도 만원 이하인 안주를 가진 복고형 실내포차는 주머니 가벼운 젊은 고객을 이끌고 있고 동네 구멍가게나 학교매점을 모티브로 한 복고포차 콘셉트는 옛날을 추억하는 중장년층 고객에게 까지 통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공간이 됐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며 먹구름 가득한 창업 시장에서도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복고술집을 콘셉트로 한 포차프랜차이즈 중 대표격인 ‘복고포차 맛나슈퍼’가 파격적인 소자본 창업비용을 제시하며 비용적 진입장벽을 낮춰 초기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과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빠른 투자비용 회수를 통해 안정적 이익구조로 전환되는 실속 있는 창업비용 구조를 선보이고 있다.
복고포차 맛나슈퍼는 현재 가맹 초기에 각종 비용 면제의 파격적인 창업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인테리어비용 또한 평당 100만 원 초반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나 이마저도 자체시공이 가능하다면 인테리어 여부 또한 자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 실질 창업비용은 더 줄어들 수 있다. 기존에 실내포차 등 술집을 운영하고 있거나 업종전환을 생각하는 업종변경 창업은 인테리어 및 기존 주방 설비를 최대한 활용해 업종변경 창업비용을 대폭 절감시킬 수 있다.
복고포차 맛나슈퍼 관계자는 “유사한 카피 브랜드가 많이 생기는 상황에서도 창업비용과 품질경쟁력,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콘셉트 상 고객 만족을 위해 저렴하게 판매하지만 가맹점주의 수익 보호를 위해 최소한의 유통마진으로 가맹점주의 마진률은 40%에 가까운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며 “각종 혜택을 내세워 저렴해 보이는 창업비용만을 미끼로 현혹하는 유사 프랜차이즈가 많은데 물류 및 식자재 공급가격 등 오픈 이후 실질적 수익발생에 중요한 요소와 시식을 통한 메뉴 경쟁력 등을 꼼꼼하게 비교하고 결정할 것을 권한다”고 당부했다.
뉴미디어국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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