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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가수 정준영(27)이 성범죄에 연루돼 파문이 예상된다.

정준영은 최근 성범죄 혐의로 여성 A모씨에게 피소돼 서울 성동구 성동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올해 초 가수 정준영에게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면서 최근 서울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성동경찰서 측은 해당 여성과 정준영을 불러 조사를 마쳤으며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출신의 정준영은 그룹 드럭 레스토랑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tvN ‘집밥 백선생’ 등 예능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5월 18일 개그맨 유상무가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되면서 시작된 연예계 성범죄 파문은 박유천, 이주노, 이민기, 이진욱, 엄태웅에서 정준영까지 이어져 연예계를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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