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킹캉' 강정호가 극적인 동점 투런 포를 쏘아올렸다.


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7회 홈런포를 터뜨렸다.


강정호는 팀이 4-6로 뒤진 7회 초 2사 1루에 등장했다. 신시내티 투수 블레이크 우드와 상대한 강정호는 91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11일 신시내티전 이후 6일 만에 터진 홈런이자 시즌 19호 홈런이다.


2015시즌 15개의 홈런을 기록한 강정호는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올시즌 조금 늦게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며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20홈런 고지를 눈앞에 두게 됐다.


한편, 피츠버그는 연장 10회 초 3득점에 성공하며 9-7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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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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