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JYY 멤버 김준수와 EXID 멤버 하니가 공개 열애 9개월 만 결별했다.
김준수와 하니는 지난 1월 1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로 처음 열애가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1일 교제를 인정하며 가요계 선후배 대표 커플로 등극했다. 당시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은 한 것은 뮤지컬이었다. 김준수가 출연한 뮤지컬 '데쓰노트'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방송, SNS를 통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시기와 MBC '라디오스타' 출연 시기가 겹쳐 하니는 방송을 통해 직접 열애 인정 심경을 밝혔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는 제25회 서울가요대상에서 MC로 나선 하니는 김준수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하니는 SBS '백종원의 3대천왕',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 MC로 활약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고, 김준수 역시 다수의 뮤지컬 작품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안타/깝게도 9개월간의 교제 이후 연인에서 동료로 남게 됐다.
양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라며 "바쁜 일정으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하니는 최근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하차했다. 김준수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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