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고깃집은 다 비슷비슷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엄연히 고깃집에서도 메뉴의 차별성이 존재한다. 뛰어난 맛과 품질의 고기 그리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곳들은 특화된 메뉴를 선보이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프랜차이즈 숯불구이 서서갈비전문점 ‘육장갈비’다. ‘육장갈비’는 소갈비에 안창살을 결합하여 만든 양념 소갈비 메뉴로 삼겹살, 갈비 등의 일반적인 메뉴가 아니라 브랜드 특유의 메뉴라고 할 수 있다.


오래 전부터 맛을 인정 받고 있는 서서갈비를 ‘육장갈비’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현대적인 맛과 비주얼로 내세우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육장 소스에 양념하여 감칠맛이 뛰어나고, 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육장소스에 찍어먹거나 담가 먹는 또한 일품이다.


시그니처 메뉴 외에도 국내산 수제돼지갈비, 수제맛갈비, 소갈비살 500g 주문 시 500g 추가 제공하는 메뉴 등 가격대비 실속 있는 메뉴라인을 구성,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다채로운 메뉴라인을 통해 ‘육장갈비’는 품질 좋은 고기를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소갈비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평가 받고 있다. 입점하는 곳마다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는 등 그 입지를 빠르게 넓혀나가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창업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불황타파 창업아이템을 찾고 있던 예비창업자들이 ‘육장갈비’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고깃집 프랜차이즈 ‘육장갈비’의 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서서갈비를 ‘육장갈비’ 스타일로 재해석한 시그니처 메뉴는 브랜드의 성공 원동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천편일률적인 고깃집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단 점만 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본사는 지속적인 메뉴개발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뉴미디어국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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