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외부인의 침입으로 피해를 입는 안전사고가 크게 늘면서 완벽한 출입 보안 시스템 개발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주)블루앤(대표 조도영)이 관련 업계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 업체는 세상과 소통하는 멀티 소셜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보안 시스템 자동화 솔루션 개발 전문 회사다. (주)블루앤의 연구진은 특허 받은 기술력과 탄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인프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편리성·보안성·기능성·안전성을 겸비한 신개념의 스마트 홈 네트워크 출입 통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업체가 최초로 선보인 ‘방문객 사전 출입증 발급 시스템’은 스마트 라이프를 실현시켜 주는 NFC, RFID 기술이 탑재되었고, 스마트폰의 NFC 유심 칩 인증 방식을 적용하는 등 첨단 정보 통합 운용 기술이 집약되었다.

이 시스템은 방문객이 시스템 사용자로부터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제공받은 암호화된 출입 소스를 출입구의 RFID 리더기에 대면 신원이 즉시 확인되도록 설계되었다. 따라서 신원이 불분명한 방문자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어 안전하며, 방문자에게 제공한 출입 소스는 지정 시간 이후 자동 삭제되므로 보안을 철저히 유지할 수 있다.

(주)블루앤 조도영 대표
(주)블루앤 조도영 대표

출입 통제에 취약한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타사 시스템과 달리 블루앤의 시스템에 사용되는 어플은 사용자가 통화 중이거나 다른 어플을 구동하는 중에도 키 역할을 하고, 배터리 방전 시에도 2-3시간가량 사용 가능하다. 게다가 기존에 설치된 시스템의 장비를 변경하지 않고 추가 비용 없이 구축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아파트, 초중고, 기숙사, 관공서, 사무실 등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 ‘방문객 사전 출입증 발급 시스템’은 보안 및 보안 절차의 간소화, 외부 출입자에 대한 관리 문제를 완전히 해결함으로써 21세기 주거 환경에 가장 적합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평가된다.

B2C 비즈니스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주)블루앤은 현대통신(주)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며 KT텔레캅과의 협업으로 동양대학교 기숙사에 설치했고, 오는 9월부터 건설사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네임밸류 향상에 힘쓰는 조도영 대표는 “‘방문객 사전 출입증 발급 시스템’이 O2O 플랫폼 시장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피력했다.

뉴미디어국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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