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소속사 측이 멤버 유아의 학력 논란을 해명했다.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유아 학력 표기 정정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최근 유아의 학력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오마이걸 유아 양의 학력이 미디어 인터뷰 중 혼선으로 잘못 표기돼 '세종대학교 글로벌지식교육원 실용무용과'로 바로 잡으려 합니다"라며 "기 공표된 기사 및 자동등록 된 포털사이트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뒤늦게 바로잡는 점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모 포털사이트에서 확인되는 정보는 소속사 등록이 아니며 관계자 정보 확인으로 표시되는 대표이미지 변경에 의한 것임을 밝히며, 곧 수정 반영될 예정이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유아가 한 인터뷰에서 세종대학교 무용과를 나왔다고 밝힌 것과 달리 실제로는 세종대학교 글로벌지식교육원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유아의 학력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했다. 세종대는 4년제 종합대학, 세종대 글로벌지식교육원은 세종대 부속기관으로 학점은행에 해당된다.

한편, 오마이걸은 파파야의 '내 얘길 들어봐'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