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만 1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주민등록증(이하 민증). 스타들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이들의 민증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어서옵쇼'에서는 아이오아이(I.O.I), 구구단 김세정이 출연해 매력을 뽐냈다. 이날 김종국과 노홍철은 김세정의 소풍 가방을 검사, 지갑 안에서 민증을 꺼내 김세정을 당혹스럽게 했다. 하지만 김세정의 민증 사진은 굴욕이 없었다. 검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세정은 지금과 다를바 없는 미모와 앳된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최근 열애를 선언한 김국진, 강수지도 민증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SBS '불타는 청춘'에서 가장 먼저 강수지의 민증 사진이 공개됐는데, 여전히 청순한 모습에 모두가 놀랐다. 김국진의 사진은 지나치게 과거의 모습을 담아낸 것 같다며 멤버들의 지적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뇌섹녀'로 유명한 배우 지주연도 민증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끌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민증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얼굴을 자랑하는 지주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2종 보통과 함께 사진 하단에 있는 '장기기증' 인증이 눈길을 끌었다.


그룹 장미여관의 육중완은 훈훈한 외모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작년 3월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민증 사진은 20살 때 찍은 것으로 확실히 지금보다 앳된 모습과 짧은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특히 브이 라인과 훈훈한 이목구비를 뽐냈다.


개그맨 오지헌도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내 주민등록증... 사진을 바꿔야겠구나'라는 코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오지헌의 과거 모습이 담긴 민증으로, 오지헌은 윤곽이 실종된 둥그스름한 턱 선에 후덕한 볼살로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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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방송사 방송화면 캡처, 지주연, 육중완, 오지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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