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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14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다.

‘걸그룹 최단 기간’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할 지 가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랙핑크는 21일 오후 3시40분에 방송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 데뷔 싱글 앨범 ‘SQUARE ONE’의 더블 타이틀곡 ‘휘파람’, ‘붐바야’ 무대를 펼친다. 특히 데뷔 14일 만에 1위 후보로 이름을 올려 무서운 신인으로 전무후무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같은 방송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전격 공개한 블랙핑크는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핫 토픽’으로 떠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유튜브에 게재된 ‘휘파람’과 ‘붐바야’ 첫 무대 영상은 각각 556만689뷰, 584만5018뷰를 기록, 총 1140만5707뷰라는 눈부신 성적을 거두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기준 블랙핑크 ‘휘파람’은 멜론, 몽키3, 올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엠넷 등 국내 7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

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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