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기

4년을 기다렸다.몸에 오륜기까지 새기고!

2016 리우 올림픽 영광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린 다이빙, 수영선수들은 자신의 몸에 오륜기를 새겨 결전의 날을 기다렸다.다른 종목에 비해 유독 몸에 오륜기를 많이 새긴 수영 종목 선수들의 사진을 엮어보았다.

[한번에 쓱]가슴, 배, 목! 내 몸에 올림픽 있다!

여자 배영 100m에 출전한 호주의 SEEBOHM Emily.

목덜미에 새긴 오륜기가 선명하다.

오륜기

남자 자유영 200m에 출전한 벨기에의 Glenn Surgeloose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그의 가슴에 오륜기가 그려져 있다. 아쉽게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그의 열망이 담겨져있다.

오륜기

네델란드 선수는 옆구리에 오륜기를 새겨넣었다.

오륜기

호주의 FRASER-HOLMES Thomas 역시 다소 독특한 위치다. 가슴 아래에!

오륜기

다이빙대 위에 올라서는 브라질의 출전 선수.

수영복 하의 아래 아슬아슬하게 오륜기가 새겨져있다.

박태환이 오륜기를 새겨넣은 곳과 비슷한 위치다.

저 마다의 사연으로 올림픽 무대에 도전하는 선수들, 그들의 염원만큼 강렬하게 몸에는 오륜기가 새겨져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명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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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은메달을 따고 은퇴를 했다 다시 돌아온 주부역사 윤진희 선수다. 남편 원윤식과 함께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윤진희도 목에 올림픽 드림이 세겨져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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