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리우올림픽, \'인산인해 올림픽이네~\'
7일 오후(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열리는 바하 올림픽 파크 경기장 주변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방송3사 울상, 광고 역대 최악전망.

KBS·MBC·SBS등 방송 3사가 리우 올림픽의 광고 판매 부진으로 울상이다.

9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상파 방송 3사의 리우 올림픽 중계방송 관련 광고 판매량은 각 사별로 60억원 가량이다.

이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3사가 올린 광고 판매액의 30%에 불과한 수준에 불과하다.

이 추세라면 방송 3사가 이번에 지불해야 하는 중계권료 440억원을 메우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KBS와 MBC, SBS는 각각 1.5:1:1의 비율로 중계권료를 나눠 부담한다.

런던 올림픽 당시엔 KBS 2TV와 MBC TV가 각각 203억원, 188억원을 판매했고 SBS는 183억원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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