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피츠버그 美) 강명호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킹캉' 강정호가 간만의 밝은 표정을 띄었다. 강정호는 28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홈구장 PNC 파크에서 펼쳐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3루수 5번 타자로 출장해 메이저리그 진출 두번째 '4타점' 활약을 선보이며 '10-1' 팀승리를 완벽하게 견인했다. '간만의 밝은 미소' 강정호의 '4타점 만점 활약'을 스케치했다. 2016.07.28.


'야구장 맞아?'

피츠버그 파이리츠 해적들의 홈구장 PNC 파크에서 바라본 피츠버그 다운타운 경관. 강정호(가운데)가 3루 수비를 펼치고 있다. PNC 파크는 메이저리그 야구장 중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구장으로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허들(왼쪽) 감독의 무한신뢰!



"정호야, 편하게 한 방 OK?!"


"네, 감독님! 저만 믿으세요"


7회말 1사 만루에서 강정호..


깊숙한 3타점 안타까지는 좋았는데..


"3루까지 뛰는 게 아니었어.."


아쉽게도, 3루에서 태그아웃!


시애틀 덕아웃을 향해 강정호, "대호형! 보고 계시죠?"


이대호의 반응은?


"그래 정호야, 오늘은 네가 짱이다"


이대호는 9회초 대타 출전 하지만 ㅠㅠ..


'머서(오른쪽)와 승리 자축하는 강정호!'


'동료들과 승리의 하이파이브, 강정호!'


'환상의 콤비' 허들과 강정호의 진한 악수!


시애틀 서비스 감독의 반응은? "1-10 패배, 씁쓸하구만"


오랜만의 밝고 환한 미소 강정호..."오늘 처럼만!"


[스포츠서울(피츠버그 美) 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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