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비염 있다면 '비중격만곡증' 의심을
    • 입력2016-07-27 10:50
    • 수정2016-07-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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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 기자] 삼복 더위에도 콧물과 재채기, 그리고 코막힘으로 업무가 힘들어 에어컨이 시원하게 가동되고 있는 사무실이 반갑지 않은 이들도 있다. 이 중에는 만성비염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다.


코막힘은 겨울에 심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하지만 만성비염 환자는 겨울 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코막힘이 심한 편이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이런 증상은 일상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에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런 경우 만성비염 환자는 비중격만곡증을 의심해야 한다.

비중격만곡증이란 코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비강 즉, 콧구멍을 좌우로 가르는 비중격이 어느 한 쪽으로 활처럼 휘어진 질환이다. 코의 대표적인 질환은 비염과 축농증인데 최근 이와 함께 비중격만곡증이 3대 코 질환으로 꼽히기도 한다. 게다가 우리나라 인구의 약 60% 이상이 앓고 있어 매우 흔한 질병이기도 하다.


그럼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우선 코에 직접적인 충격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선천적으로 휘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코뼈와 비중격의 불균형적인 성장으로 비중격만곡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코의 기능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를 필요한 질병이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삼성점 오윤석 원장은 “코 구조 이상 증세인 비중격만곡증은 근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로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며 “수술은 주로 국소마취로 이루어지는 비중격 교정, 그리고 환자분의 동의에 따라 타 질환 수술이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위험 부담이 적은 편에 속하지만, 부작용이나 재수술에 대한 부담을 없애기 위해서는 시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시술 경험이 많아야 비중격을 최대한 많이 보존해 안장코와 같은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미디어국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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