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 중국 글로벌 론칭행사에 참여한 모델 전지현  제공 | 헤라

[스포츠서울 최신혜기자] ㈜아모레퍼시픽 ‘헤라(HERA)’가 지난 15일 중국 북경 피닉스 미디어 센터에서 론칭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모델 전지현을 포함해 중국 주요 언론 및 백화점 VIP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셀 에센스, UV 미스트 쿠션 등 베스트셀러 제품을 재해석한 영상과 함께 헤라의 대표적인 여성상 ‘서울리스타(Seoulista)’를 표현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석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이후 헤라의 브랜드 무비가 상영되는 스크린 사이로 전지현이 등장해 중국 현지언론들의 플래쉬 세례를 받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헤라 론칭을 향한 중국 현지 반응도 뜨거운 것으로 밝혀졌다. SKP 백화점 관계자는 “론칭행사 직후인 16일 헤라가 SKP 백화점 내 입점한 전체 화장품 브랜드 중 하루 만에 매출 1위를 달성했고, 이처럼 신규 입점 브랜드가 단시간 내 1위 기록을 세운 것은 전례 없던 일로 K뷰티의 위상과 헤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던 사례”라고 전했다.

한편 헤라는 7월 중국 북경 내 대표적인 최고급 백화점인 SKP 백화점과 한광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중국 주요 도시 고급 백화점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ssi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