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브라질로 향하는 석현준, 여유만만의 밝은 미소!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석현준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하며,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2016.07.18. 인천공항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인천국제공항=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신태용호’의 골잡이 석현준(포르투)이 자신보다는 팀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석현준은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출국 기자회견에서 “처음 출전하는 큰 대회라 부담도 있지만 설레이고 기대가 더 크다. 브라질에서 몸을 잘 만들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석현준은 팀 내 최전방 공격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올림픽에서는 이타적인 플레이를 통해 동료들과 함께 공격을 이끌어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내가 결정을 짓는 것도 좋지만 많이 움직이고, 부딪혀서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면서 “감독님께서는 지난달 체코와의 원정 AA매치에서 처럼 최전방에서 많이 싸워주고 부딪혀달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올림픽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리우올림픽에서도 메달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석현준은 목표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그는 “메달에 대한 생각보다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모두가 원하는 것은 금메달이다. 쉽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 와일드카드로 낙점을 받은 석현준은 팀 내 최고참이다. 23세 이하 선수들이 15명이라 선배의 역할이 어떤 팀보다 중요하다. 그는 “내가 더 노력을 해야한다. 후배들을 잘 이끄는 것도 내가 해야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더욱 더 집중하고 열심히 준비하겠다. 국민들이 원하는 결과를 최대한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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