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공공장소에서 비매너적인 행동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오후 중국 포털 '시나 연예'는 '빅뱅 멤버 승리가 예능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쉬저우에서 상하이로 가는 고속열차에서 네티즌에 의해 사진이 공개됐다'라며 '사진에는 승리가 비매너적인 모습으로 누워있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잠을 잘 때 신발과 양발을 벗고 발을 창문에 올려놓고 잤다. 또한 승리의 일행은 잠을 자다가 핸드폰을 의자 사이로 떨어뜨렸고, 승무원이 의자를 뜯어낸 후에야 찾을 수 있었다.


소식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2000여 개의 댓글을 달며 비난하는가 하면 옹호하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한편 빅뱅은 8월 5일부터 진행되는 'BIGBANG10 THE EXHIBITION: A TO Z', 빅뱅 10주년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0.TO.10'등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만난다.


[SS차이나톡]은 중국 언론에 소개되는 한국 및 중국의 연예계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웨이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