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UFC 'TUF 23 피날레'에서 티아고 타바레스를 쓰러뜨리며 3경기 연속 1라운드 TKO 승을 거둔 최두호가 보너스를 수상했다.


UFC는 9일(이하 한국시간) 'TUF 23 피날레' 종료된 뒤 이번 대회의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수상자로 최두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퍼포머스 오브 더 나이트'는 그날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보너스다. 최두호는 경기 승리에 이어 보너스까지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최두호는 9일 열린 'TUF 23 피날레'에서 티아고 타바레스를 맞아 1라운드 2분 42초만에 강력한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작렬시켜 통쾌한 승리를 거머줬다. 이날 경기까지 3경기 연속 TKO 승을 거둔 최두호는 UFC 페더급에서 떠오르는 강자로 부상했다.


한편,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의 또 다른 수상자는 아만다 쿠퍼에게 서브미션승을 거둔 타티아나 수아레즈로 결정됐고,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는 예상대로 메인이벤트를 빛낸 요안나 예드제칙과 클라우디아 가델라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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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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