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최근 중국 현지에서 한류스타들의 열애설이 잇달아 날아들고 있다.


6일 중국 현지 매체들은 배우 주진모와 장리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친애적, 대불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주진모와 장리가 현실 생활에서도 연인이 됐다는 것. 공개된 사진에서 주진모는 장리와 함께 숙소로 들어가던 중 그의 허리를 만지는 등 실제 연인처럼 보였다.


이에 대해 주진모 측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해보니 현지 매니저도 동행한 자리였다. 장리와 워낙 친하다 보니 집에 초대한 것”이라며 “그 자리는 드라마의 여러 현지 스태프, 매니저들이 함께한 자리였다. 친한 사이일 뿐이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주진모와 장리의 열애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최근 이런 중국발 한류스타의 열애설이 이어져 눈길을 끈다.


소녀시대 윤아도 열애설로 몸살을 앓았다. 현지 매체들은 5일 윤아와 중국 톱스타 이역봉(리이펑)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시나연예 등 현지 유명 매체들은 한 유명 블로거의 글을 인용해 윤아와 이역봉이 같은 시기 중국의 한 도시에 머물렀고, 또 이역봉이 비밀리에 한국을 방문한 정황 등을 들어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윤아의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으로 활약하며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송중기 또한 대만 매체가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곤란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이 매체는 '송중기가 광고 촬영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는데 10여 명 정도의 친구들이 동행했고, 여기에는 일반인 여자친구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송중기는 스태프들과 해외 일정을 함께 떠난 것”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에프엑스 빅토리아도 중국 톱스타 양양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4월 중국 현지매체 ‘전민성탐’은 빅토리아와 양양이 지난 해 여름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역시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빅토리아 측은 “열애설은 거짓이다. 사실과 법률을 충분히 인지하고 관련 게시물을 삭제, 권리 침해를 중단하길 요구한다. 루머 확산 행위를 자제하길 바란다”고 강하게 대응했다.


최근 한중합작 콘텐츠가 늘어나고 중국 내에서 한류 열풍이 커지면서 이처럼 한류스타들의 중국발 열애설과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소속사의 빠른 대처로 대부분 해프닝으로 끝나고 있지만 '한류스타들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이라는 포장으로 넘겨버리기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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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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