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JYJ 박유천이 A씨 사건 당일에만 두 차례 관계를 시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4일 'TV리포트'는 "박유천이 A씨 사건 당일에만 두 차례 화장실에서 관계를 시도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은 지난달 4일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는 두 번째 시도였고, 박유천은 A씨이 이전에 N씨에게 먼저 접근한 것으로 밝혀졌다.


N씨는 그날 새벽 술자리에서 알몸댄스를 춘 여성으로, 이미 경찰에서 참고인 조사까지 마쳤으며 당시 화장실에서 있었던 일을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소 관계자는 "N씨가 (탈의한) 옷을 다시 입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갔다"며 "이때 박유천이 5만원 권을 여러장 들고 따라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박유천이 N씨를 따라 화장실에 간 건 맞다"며 "다만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은 현재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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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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