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멈출 줄 모르고 계속해서 터진다. 연예계 6월 괴담이라는 말까지 생겨날 정도로 많은 일들이 벌어진 6월의 여파가 7월 첫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7월의 첫 날인 오늘(1일), 연예계 루머와 폭행 소식이 동시에 전해졌다.


먼저 그룹 SG워너비 김용준이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 사건은 지난 5월 8일에 발생했으며, 김용준은 현재 합의에 이르지 못해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김용준 측에서는 억울하다는 입장과 함께 강경대응 방침을 내놓고 있다. 술에 취한 A씨가 먼저 김용준에 시비를 걸면서 사건에 연루된 것.


특히나 방어 차원에서 발을 올린 것이 폭행한 것처럼 됐다고 전하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나, 일방적 주장이 계속 될 경우 강경대응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세남으로 떠오른 배우 송중기, 박보검 측은 악성 루머에 강경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 증권가 정보지, 이른바 '찌라시'를 중심으로 송중기와 박보검의 악성루머가 사실처럼 퍼져나갔다.


내용은 이랬다. 성폭행 사건의 연루된 그룹 JYJ 겸 배우 박유천의 생일파티에 이들도 함께했다는 것. 하지만 이는 모두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한 종편채널에서까지 루머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전하면서 실명까지 거론해 좌시할 수 없게 됐다"라며 "전혀 사실이 아닌데도 걷잡을 수 없이 루머가 퍼져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블러썸은 이어 "루머의 최초 유포자에 대한 수사 의뢰는 물론이고, 허위 사실 유포하는 모든 경우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더 이상 이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달 박유천의 성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래퍼 버벌진트, 가수 이정의 음주운전 논란, FNC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 이종현의 주식 부당거래(각각 무혐의·벌금 2000만 원 처분),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설 등 연예계가 각종 사건 사고로 얼룩졌는데, 그 여파가 7월 첫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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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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