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최근 안방극장에 ‘극사실주의 생활 연기’가 몰아치면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안방극장의 주인공들을 살펴보면 ‘생활연기’가 돋보이는 이들이 많다.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여주인공들의 만취 연기가 실생활을 방불케하는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술에 취한 행동 뿐만 아니라 발음이 꼬여버리는 것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고 있다.


▲ 황정음


‘로코퀸’ 황정음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만취연기다. 그의 만취연기는 ‘그녀는 예뻤다’에서 인기를 얻은 뒤 최근에는 ‘운빨로맨스’에서도 호랑이띠 남자를 찾는 모습에서도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 서현진


차세대 로코퀸으로 자리매김한 서현진은 ‘또 오해영’에서 만취연기로 거침없이 망가졌다. 이에 앞서 서현진은 ‘식샤를합시다2’에서도 리얼한 만취연기를 선보였는데, 리얼한 연기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 전지현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술에 만취한 모습으로 차태현을 경악하게 했던 전지현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도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모습을 표현했다. 이 모습은 ‘엽기적인 그녀’와 오버랩되며 ‘역시 전지현!’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 송혜교


술에 취한 송혜교는 귀여워졌다. ‘태양의 후예’ 속 송중기를 대신해 취해버린 송혜교는 집에서도
‘치맥’을 찾으면서 애교를 부려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 민아


‘미녀공심이’에서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은 민아는 술에 취한 모습 뿐만 아니라 주사까지도 표현해냈다. ‘미녀공심이’ 속 민아의 주사는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자거나 비누를 먹는 등 엽기적인 것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뉴미디어국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MBC, KBS, SBS,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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