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캡처 | 유로2016 페이스북, 호날두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2016 프랑스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가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리는 폴란드-포르투갈전을 시작으로 8강에 돌입한다. 스페인 한 일간지는 8강을 앞두고 포르투갈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슈퍼카 수집’ 취미를 재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매체는 ‘포르투갈의 기둥인 호날두에겐 몇 안 되는 취미 중 하나로 자동차 수입이 있다’며 ‘집 차고에 25대의 고급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일 다른 차량을 골라도 한 달에 한 번밖에 탈 수 없는 호화스러운 취미’라고 했다. 호날두가 보유중인 슈퍼카 주요 목록으로는 롤스로이스 팬텀(약 5억 6383만 원)를 비롯해 페라리 599 GTO(약 4억7362만 원),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약 4억8489만 원) 등이다.

호날두가 슈퍼카 구입으로 지급한 비용만 약 112억 원에 달한다. 보험료도 하루 51만 원 수준이다.

호날두는 최근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최근 12개월간 가장 높은 수입을 기록한 스포츠 스타에서 1위를 기록했다. 12개월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연봉과 각종 광고 등으로 1026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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