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미국의 한 여성이 15년 동안 속옷을 입지 않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미국 미네소타 주에 살고 있는 유튜브 스타 해나 하울렛의 영상을 소개했다.


최근 해나 하울렛은 '내가 속옷을 입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해나 하울렛은 중학교 때 부터 약 15년 동안 속옷을 입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매우 불편하다"며 "속옷을 매일 입는 것이 '정상'처럼 여겨지는 사회가 그렇게 만든 것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나 하울렛은 "팬티가 세균 감염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하지만 팬티와 세균 감염의 상관관계를 증명한 연구결과는 없다. 오히려 팬티를 입는 것이 습한 환경을 만들어 세균 번식을 부추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도 속옷을 입는 날이 있었다. 아주 짧은 치마를 입을 때는 속옷을 착용한다는 것. 그는 "팬티를 착용하지 않는 시간이 99.9%"라며 "팬티를 매일같이 입었던 때가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나 하울렛은 식단 조절로 27kg을 감량한 뒤 그 식단을 유튜브에 소개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13만 6000여명이 구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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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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