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종철기자] 창업주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고민은 '창업이 실패할 때'이다. 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는 취업보다 창업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창업주들은 최근 소자본 창업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리스크가 적어 창업에 실패할 경우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창업 업종 중 외식 프랜차이즈는 인기가 높지만 여전히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업종이기도 하다. 때문에 저마다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고객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색 있고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 중 하나가 소곱창이다. 곱창은 동의보감에 “정력과 기운을 북돋아주고, 어지럼증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고 나와있다. 다른 육류보다 비타민, 철분, 콜라겐이 풍부해 여성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기도 하다. 또 원기 회복에 좋으며 산후 조리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리더스코리아가 론칭한 브랜드 ‘곱선생’은 초보 창업주라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소곱창 전문점이다. 본사에서 식재료를 손질, 숙성시켜 가맹점에 납품해 전문 인력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인건비가 적게 들고 상권 분석을 통해 점주들을 적극 지원하며, 교육 시스템과 사후관리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다.


소곱창 전문점 ‘곱선생’ 관계자는 “고객, 가맹점주 모두가 만족하는 외식문화를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앞으로 외식 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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