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4억 원을 들여 지금껏 50회 넘게 공개 성형수술을 해 온 일본 탤런트 바닐라가 화제다.

바닐라는 20일 방송된 일본 후지TV '바이킹'에 출연해 자신의 성형 스토리부터 일본 성형의술의 불만까지 모든 걸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바닐라는 지금껏 50회 넘게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더욱이 지금껏 전신 성형에 들인 돈이 3600만엔(약 4억원) 이상이라고.


바닐라는 "고등 학생 시절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다. 그 때문에 왕따를 당했다"며 "그 때부터 살아있는 프랑스 인형을 꿈꿨다"고 성형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실제로 바닐라는 머리 꼭대기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성형을 꿈꿨다. 가슴에 실리콘을 무려 1리터나 주입했고 지방 흡입을 통해 가느다란 목을 얻었다.


지방 흡입과 살인적인 다이어트를 병행하고 있는 바닐라는 "가장 밑에 자리한 갈비뼈를 빼 허리를 가느다랗게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혀 또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바닐라는 "갈비뼈를 강제로 빼다 폐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다. 의사가 ‘죽을 수 있다’며 수술을 거부했다"고 불만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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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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