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춘추전국 시대 승자는?
    • 입력2016-06-20 18:35
    • 수정2016-06-2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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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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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편리함을 앞세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가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는 대표적으로 소셜 및 포털사들이 서비스하는 카카오 페이와 네이버페이, NHN 페이코를 비롯해 전자지급 결제 대행사들의 KG 이니시스 K페이 등이 있으며 금융사에서 내놓은 삼성카드 M포켓, KB카드 국민앱카드 등이 있다. 여기에 이동통신사들이 서비스하는 LG U+의 페이나우, SK텔레콤의 T페이, SK플레닛의 시럽페이 등도 있다.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인 ‘페이 서비스’ 가입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 출시한 카카오페이는 출시 1년 9개월 만에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휴카드 역시 총 85만 장 이상 발급됐다.

네이버의 네이버 페이는 7만여 개가 넘는 온라인 가맹점을 확보하고 이용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는 출시한 지 9개월 만에 국내 누적 결제액이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DMC 미디어가 지난 5월 10일 발표한 ‘2016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 행태’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10명 가운데 8명꼴인 79.2%가 모바일 간편결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해 대비 7.1%가 증가한 것이다.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비중은 47.1%로 6개월전에 비해 10.6%나 늘었다.

이런 추세라면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도 올해 안에 시장이 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빠르게 가입자가 늘고 있는 것은 현금이나 신용카드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고, 초기 페이 서비스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결제서비스 이용 이유는 ‘결제가 편리해서’가 86.9%로 절대적인 이유로 꼽혔다. 뒤이어 ‘결제 처리 속도가 빨라서’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등 경제적 혜택이 있어서’가 2~3위로 꼽혔다.

가장 많은 이용 경험이 있는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와 네이버 페이, NHN페이코와 같은 소셜 및 포털 제공서비스로 71.8%가 이용경험을 가지고 있었으며 34%가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2~3위는 전자 지급결제 대행사 서비스와 금융사 앱카드였다. 전자지급 결제 대행사 서비스는 49%가 경험했고 21.6%가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금융사 앱카드로 46.3%가 경험했으며 29%가 주로 사용하고 있었다.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로는 기존 금융사 서비스가 2위를 차지한 것.

이렇듯 빠르게 이용자가 늘고 있고 다양한 서비스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이를 이용하지 않는 장벽도 있다. DMC리포트에 따르면 간편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기존 결제방식이 익숙 해서와 보안의 불안감때문이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모바일 간편결제의 마지막 장벽인 익숙함과 보안의 불안감 문제는 향후 기술적인 개발로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며 “누구도 1등이 없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조만간 시장과 이용자 선택에 따라 분명 1, 2, 3등이 가려질 것이다. 또 그 선택을 받기위해 간편결제 서비스들 모두 저마다의 특성을 살려 이용자에게 편리함과 혜택을 전해주기 위해 노력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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