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성폭행으로 피소를 당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사건이 발생한 당일 박유천의 모습이 담긴 SNS 사진이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박유천의 지인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박유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남성은 "새벽 1시에 집으로 쳐들어가서 잠든 사람 깨워서 데리고 나오기"라며 "해피 버스데이"라고 적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유천은 편안한 복장으로 지인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해당 사진을 올린 이 계정은 현재 없어진 상황이다.


지난 10일 강남의 한 유흥업소 종업원 이모 씨가 "박유천이 성폭행을 했다"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씨 측은 지난 4일 박유천이 유흥주점 손님으로 왔고,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룸 안 화장실로 자신을 데려가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털어놨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상대 주장은 허위 사실로 일방적인 주장이며 유명인 흠집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협박에 타협하지 않겠다"고 사실을 부인했지만 대중은 군 복무 중 업소에 출입한 사실만으로도 실망스럽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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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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