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배우 한지민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내일 그대와'가 한지민의 출연이 불발되며 결국 편성이 연기됐다.


14일 '일간스포츠'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tvN 9월 금토극 편성을 받아놓은 유제원 감독의 '내일 그대와' 편성이 연기됐다. 또 주인공으로 논의 중이던 한지민의 출연도 불발됐다"고 보도했다.


'내일 그대와'는 시간여행자와 그의 발랄한 아내가 벌이는 달콤 살벌 판타스틱 로맨스로, 어느 못 말리는 커플의 달콤 살벌한 신혼일기이자 결혼 후에도 계속 되는 사랑을 그린다.


당초 한지민을 여주인공으로 논의 중이었으나 결국 불발되며 편성도 연기된 것. CJ E&M 관계자는 이날 "'내일 그대와'는 편성을 논의 중이었지 확정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는 현재 방송 중인 '디어마이프렌즈' 후속으로 '굿 와이프'가 준비 중이다. 이후 9월 방송은 미정이며 11월에는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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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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