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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배우 배용준이 자신의 첫 제작 영화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용준은 자신의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키이스트에서 설립한 제작사 ㈜콘텐츠케이를 통해 김명민 주연의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권종관 감독)를 선보였다. ㈜콘텐츠케이는 그동안 드라마 ‘울랄라 부부’, ‘학교2013’, ‘비밀’, ‘밤을 걷는 선비’, ‘피리 부는 사나이’ 등 높은 다수의 드라마를 선보인 제작사다. 주로 드라마 제작에 힘썼왔으며, 이번 영화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영화제작에 뛰어들 예정이다.

배용준은지난 7일 영화VIP시사회에 참석한뒤 “잘 짜여진 구성과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이 주는 재미가 매우 매력적인 영화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직접 밝혀 눈길을 모았다.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권력과 돈으로 살인까지 덮어버린 재벌가의 만행을 파헤치는 사건 브로커의 통쾌한 수사극으로 갑질하는 못된 금수저 ‘사모님’(김영애)에 날리는 브로커 ‘필재’(김명민)와 변호사 ‘판수’(성동일), 두 아재콤비의 통쾌한 한 방을 그린 영화.

배용준 외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게 봤다.(배우 조민수)”, “감동, 재미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정말 재미있는 영화다.(배우 최태준)”, “범죄 수사극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배우 효영)” 등 많은 스타들이 호평을 이었다.

영화사측은 “검증된 드라마들을 제작한 제작사의 첫 영화 제작만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히트 드라마를 만든 노하우를 바탕으로 3년 동안 준비한 작품인 만큼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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