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우영기자] ‘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2 ‘백희가 돌아왔다’에서는 신옥희(진지희 분)가 자신을 대하는 양백희(강예원 분)의 태도에 신세를 한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옥희는 자신이 녹화한 영상 속에서 우범룡과 양백희가 엄정화의 ‘포이즌’에 반응하는 것과 두 번째 손가락에 있는 ‘왕(王)’자, 똑같은 욕을 하는 모습을 보고 의심을 품었다.


이때 급브레이크를 밟은 우범룡과 양백희가 “이런 호로 잡것”이라고 욕을 하는 것을 들은 신옥희는 웃으면서 속으로 “처음이었다. 양스타가 이렇게 남을 의식하지 않는 것은”이라고 되뇌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학교에서 싸운 것으로 부모님을 불러와야 하는 신옥희는 우범룡을 불렀다. 이후 같이 하교를 하게 된 신옥희는 우범룡에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엄마에게 나는 그저 미운 오리 새끼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2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코믹 가족극이다.


뉴미디어국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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