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아홉수를 뚫고 드디어 시즌 10호 홈런을 쳐낸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홈런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박병호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1안타가 바로 홈런이었다.


박병호는 팀이 1-1로 비긴 3회말에 선두타자로 나와 스마일리의 3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작렬시켰다. 시즌 10호 홈런.


하지만 박병호는 자신의 홈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는 "의미 없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어 박병호는 "그런 생각을 한 게 아니고 계속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라면서 "체인지업이 높았고 얻어 걸린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는 템파베이 레이스에 5-7로 패배,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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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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