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코파 아메리카 생중계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알렉시스 산체스 등 남미 축구 최고 슈퍼스타들을 아프리카TV에서 만난다.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는 4일 오전 10시30분에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 미국 대 콜롬비아 A조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전 경기를 PC와 모바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 국가들과 초청국 2개국 등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4년마다 열려왔다. 1916년에 시작된 남미 대륙 최고 권위의 국가대항전이기도 하다. 하지만 올해는 출범 100주년을 맞아 남미축구연맹과 북중미축구연맹 16개국이 참가, 대회 최초로 남미가 아닌 미국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 공식 명칭은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센테나리오(Centenario)’는 스페인어로 100주년을 뜻하는 형용사다.

이번 대회는 A조 미국-콜롬비아-코스타리카-파라과이, B조 브라질-에콰도르-아이티-페루, C조 멕시코-우루과이-자메이카-베네수엘라, D조 아르헨티나-칠레-파나마-볼리비아 등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오는 27일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우승국은 6개 대륙 챔피언과 월드컵 우승국, 차기 월드컵 개최국 등 8개국이 맞붙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코파 아메리카 최다 우승국은 우루과이로 총 15회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아르헨티나(14회), 3위는 브라질(8회)이다.

코파 아메리카 중계 일정과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지(worldsoccer.sports.afreecatv.com)에서 만날수 있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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