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산수와 수십만 개 크리스털의 만남, 김종숙의 '스펙터클 크리스털'
    • 입력2016-05-26 14:44
    • 수정2016-05-2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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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왕진오기자] 스와로브스키 엘리먼트 수만 개에서 수십만 개를 핀셋을 이용해 고전 산수를 인공풍경으로 선보이는 작업을 펼치는 김종숙(48) 작가의 개인전 '스펙터클 크리스털'이 5월 27일부터 서울 자하문로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에서 막을 올린다.

▲김종숙의 '스펙터클 크리스털' 전 설치 모습.


작가는 한국 전통 회화의 하나인 조선시대 진경산수를 아크릴 회화로 그린 후 그 위에 크리스털을 붙여 풍경을 재창조한 '인공풍경(Artificial Landscape)'연작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전통회화를 재해석하는 동시에 현대의 도시적이고 화려한 소비문화의 성격, 형형색색으로 화려하게 빛을 내뿜는 매혹적인 표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 작가가 만드는 '인공풍경'은 끊임없는 빛의 명멸에 의해 황홀경을 이루고 풍경의 일루전과 물질적 실체가 통합되어 물질로서의 크리스털과 빛의 실재적 스펙터클의 경험 속에서 작품과 하나가 되어 감각과 지각의 이미지가 된다.


▲김종숙의 '스펙터클 크리스털'.

이번 전시에는 색감이 절제된 화이트 모노톤의 크리스털 인공 산수화 작품 15점이 함께한다.


전시를 꾸린 박소정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대표는 "‘빛’은 아무것도 섞이지 않는 순수한 상태일 때 가장 강하게 발산된다. 전시에는 색감이 가장 절제된 화이트 모노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6월 15일까지.


wangp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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