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의 한 남성이 길거리에서 여성의 다리에 매달려 애원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중국 장쑤성에 있는 화이안 지역의 한 거리에서 한 남성이 길거리 한복판에서 전 여자친구의 다리에 꼴사납게 매달린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이날 여자친구에게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를 받고 그를 붙잡기 위해 한참을 애원했다.


"다시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길 한복판에 엎드린 채 전 여자친구의 다리에 매달린 남성 탓에 여성이 입고 있던 스타킹은 서서히 벗겨지기 시작했다.


전 여자친구는 당황해 남성의 뺨을 수차례 때리며 저지했지만 계속 매달리는 남성 탓에 발을 동동 구르며 난처해했다.


결국 전 여자친구의 스타킹은 모두 벗겨졌고, 여성은 도망치듯이 신발을 주워들고 그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돼 수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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