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여자사람친구와의 스킨십은 어디까지 가능할까.

스타셰프 이찬오가 뭇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동영상이 유포돼 입길에 올랐다. JTBC‘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 큰 덩치와 달리 순수한 모습으로 ‘크롱셰프’로 불리는 이찬오는 방송인 김새롬과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냉부해’를 비롯해 JTBC‘셰프원정대-쿡가대표’ 등에 출연 중이다.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는 동영상에서 이찬오는 친구들로 추정되는 사람들과 식사겸 술자리에서 베이지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무릎에 앉히고 뒤에서 허리를 껴안은채 또 다른 남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13초 짜리 짧은 영상이지만 이찬오의 모습을 또렷이 확인할 수 있다.

이찬오 측 관계자는 “지난 5~14일 제주도에서 열린 ‘2016 제주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 행사 후 뒷풀이를 가졌고, 여자사람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노는 중 찍힌 장면이다. 행사 통역을 했던 알바생이 장난으로 찍은 뒤 친언니에게 보내 퍼졌다. 해당 여성과 이찬오 셰프는 아무 관계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이후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찬오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누구나 아는 상황에서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는게 네티즌들의 중론이다. 네티즌들은 “여자사람친구를 무릎에 앉혀보신 분 계신가요?”, “아직 신혼인데 벌써 외도 논란이라니”, “평소 순수한 모습은 거짓이었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김새롬의 소속사 측은 “오해받을 만한 행동을 한데 대해서는 이찬오씨도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의 영상이 외도도 아니고 불륜은 더더욱 아니다. 이는 아내인 김새롬씨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문제가 되거나 논란이 될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gag11@sportsseoul.com

스타셰프 이찬오(오른쪽)이 뭇여성과의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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