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양민희기자] 배우 김하늘이 4년 만의 안방 컴백을 노리고 있다.


24일 소속사 SM C&C 관계자 측은 각종 연예 매체를 통해 "김하늘이 오는 9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극 '공항 가는 길' 여주인공 제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 대본이 워낙 좋아서 (출연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극중 김하늘은 단아한 외모와는 상반된 강인한 체력과 단순한 사고를 가진 승무원 최수아 역을 맡았다.


김하늘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이는 지난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이후 4년 만의 드라마 컴백이 되면서 지난해 3월 결혼한 후 첫 복귀작이기도 해 의미가 깊다.


한편, '공항 가는 길'은 30대 후반을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로 기혼 남녀의 당당한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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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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