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저택에서 1주일간 머물 수 있다면? 상상이 현실이 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에이즈연구재단 'amfAR'이 주최한 23회 자선 이벤트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소유의 저택에서 오는 2017년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1주일 간 머물 수 있는 기회가 경매 상품으로 출품됐다. 해당 상품은 33만6000달러(약 4억 34만 4000원)에 낙찰됐다.


또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지내는 것은 아니지만 그 다음 1주일간 저택에 머무는 상품도 11만2000달러(약 1억 3344만 8000원)에 낙찰됐다. 특히 이번 경매에는 배우 올란도 볼름도 입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014년 520만 달러(약 61억 9580만 원)에 구입한 이 저택은 미국 팜스프링에 위치해 있으며, 총면적 651제곱미터에 6~7개의 침실, 5개의 욕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자신의 요트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기회를 경매 상품으로 내걸었고, 이는 28만 달러(약 3억 3362만 원)에 낙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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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카데미 시상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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