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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서현진과 고현정이 tvN 드라마에서 ‘개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여주인공 ‘오해영’(서현진 분)과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박완’(고현정 분)이 ‘개딸’ 캐릭터를 리얼하게 연기해 인기를 끌고 있다.

‘개딸’은 보통 기가 세고 부모에게 지지 않는 딸을 일컫는 말이다.

‘또 오해영’에서 여주인공 해영은 결혼 전날 파혼하고 회사 동기들이 승진할 때 혼자 미끄러지고, 집에서도 쫓겨나 쪽방에서 살고 있는 흙 같은 인생을 살고 있는 평범한 여성이다. 술을 마시다 팔이 부러진 후 동네 어른들에게 “술 먹다 자빠졌어요”라고 말해 엄마를 황당하게 하는 캐릭터다.

엄마 ‘황덕이’(김미경 분)는 “너 내가 대낮에 돌아다니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 동네 사람들 눈에 띄지 말라고 했어 안 했어?”라며 분노를 터트렸다.

엄마는 남편에게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미친년이에요”, “여보, 우리 해영이 버립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개딸 박완도 인기다. 엄마 장난희(고두심 분)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명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 박완은 자신을 동문회에게 데려가겠다는 엄마의 말에 “꼰대들 이야기를 누가 궁금해해”, “나는 그 이모와 심촌이 싫어”라며 폭풍 말대답으로 시원스런 성격을 드러냈다. 박완은 드라마에서 나이든 꼰대들을 이해못해 분노하다가도 또 이해해보려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사고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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